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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추진계획’을 7월 27일 발표하고, 올해부터 5년 동안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모든 정보시스템(10,009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통합한다고 밝혔다.
기사 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boannews.com) 中 일부 발췌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추진계획의 간략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추진 배경
- 코로나 19로 비대면 문화 확산 및 다양한 디지털 수요 증가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 다수 기관의 정보 시스템이 소규모 전산실에서 운영 중이나 설비 미흡, 보안 취약, 전담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한 운영상 한계
- 국내 민간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요구 확대
정보자원 현황 및 시사점
- 정보자원 50% 이상이 내용연수(6년 이상)를 경과, 노후화됨에 따라 시스템 운영 효율 저하
→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 제공 곤란 - 전체 전산실 중 60% 이상이 소규모로서, 지진, 재해복구 및 장애 대처 역량 미흡, 보안침해사고 우려
→ 클라우드 기반 통합 운영 환경인 "공공·민간 클라우드 센터"로 전환·통합
총 15,369개 정보 시스템 중 전환 대상인 10,009개 정보시스템을 2025년까지 클라우드로 전환·통합하여, 다양한 국민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저긴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보자원의 유연한 확장과 탄력적 대응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기업은 민간 클라우드서비스 기업으로써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에서 마련한 CSAP를 반드시 획득해야한다. 이를 만족하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은 KT, NHN, NAVER, 가비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이 있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인증제도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기준의 준수여부 확인을 인증기관이 평가·인증하여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CSAP 인증 분야는 IaaS, SaaS, DaaS로 구분되어 있고,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하려면 피할 수 없는 제도인 만큼, 중견·중소 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해당 인증 제도는 흔히 3사 CSP라 불리는 AWS, GCP, Azure 중 받은 기업이 아직 없다. 이로 인해 CSAP가 국내 기업을 위한 우회적인 지원책이란 평도 있다.
NAVER Cloud Platform (공공기관용)과 NHN Cloud (공공기관용) 홈페이지 접속 시 서비스 옆에 CSAP 인증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과 같이 많은 기회가 CSP에 주어진다. 행안부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2년 차인 올해 2400억원을 투입해 2100여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 1차 연도(2021년)에 430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키로 했으며, 2차 연도인 올해는 2400억원을 투입해 2100여개 시스템을 이전한다.
2025년까지 5개년 사업 가운데 올해와 내년에 가장 많은 예산 투입과 시스템 이전이 진행되며, 3차 사업 또한 쌍용정보통신이 수행한다. 5개월간 10개 기관 70여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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