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PU/디스크/메모리 1탄에 이어서 CPU/디스크/메모리 2탄을 가지고 왔습니다. 😀
가장 기본적이고 누구나 아는 내용이겠지만, 정확한 원리를 한 번 더 집고 넘어가보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컴퓨터를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4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 CPU, 메모리, 디스크, IO
이 4가지 중에서 오늘 다루게 될 내용은 메모리입니다.
메모리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저장하는 곳입니다.
컴퓨터에서 저장이라고 하면 디스크부터 떠오르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디스크와 메모리는 다른 것이며,
메모리는 명령이나 데이터의 형태로 저장되는 것을 말합니다.
프로그램을 종료하거나 컴퓨터를 종료했을 때 이 데이터는 사라지게 됩니다. 즉, 반영구적인 데이터가 됩니다.
단기적인 기억을 위해 메모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컴퓨터의 전체적인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컴퓨터의 성능은 보통 CPU의 연산 능력 속도로 판단 됩니다. 이것은 메모리가 컴퓨터의 성능을 좌우하는지에 대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CPU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일의 내용이 CPU로 전달이 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된 명령어나 데이터는 파일에 있고, 이 파일은 하드디스크에 저장이 되어 있습니다. 파일의 내용이 하드 디스크에서 CPU까지 전달하려면 데이터가 BUS를 타야 합니다. (컴퓨터 안에 데이터들을 이동해 주는 연결선을 데이터 버스라고 합니다.)
하드디스크에 있는 파일의 데이터는 이 버스를 타고 CPU로 전달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하드디스크 -> CPU로 가는 데이터 버스는 컴퓨터 상의 다른 데이터 이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것이지 엄청난 속도로 실린더가 돌고 있습니다.
CPU는 빠른 처리를 하기 위해 하드디스크의 파일 내용 일부를 메모리에 두고 수행합니다.
메모리는 CPU가 하고자 하는 일을 임시 저장합니다. 메모리는 하드디스크보다 속도가 빠르게 때문에 CPU에게 일거리를 바로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CPU의 일 처리에 있어 메모리는 중요합니다.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속도는 빨라 집니다. 하지만 메모리가 커도 일 처리가 느리면 메모리가 크다고 일이 빨라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메모리가 많으면 좋은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게임이 있습니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메모리에 올려 실행하는 프로그램은 메모리가 클 수록 성능이 좋아 집니다. 게임들은 용량이 엄청 큽니다. 또한 여러개의 작업을 동시에 많이 하는 경우라면 메모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캐시 메모리 (Cache Memory) 란?
: 메인 메모리와 CPU간의 데이터 속도 향상을 위한 중간 버퍼 역할을 하는 CPU내 또는 외에 존재하는 메모리입니다.
메모리에 대해 간단하게 필요한 핵심만 정리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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