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loud 및 KT G-Cloud를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CSP 이용자에 대한 배려 부족
- 콘솔이 불친절하다.
- 서버나 방화벽 서비스를 이용할 때, IP 순으로 정렬을 하거나 이름 순으로 정렬을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정렬을 할 경우 리소스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 다른 CSP의 방화벽은 서버별로 방화벽 그룹을 조회할 수 있거나 방화벽의 이름을 정하는 방법으로 어떤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KT Cloud 같은 경우에는 계정에 있는 Zone의 모든 서버의 방화벽을 한 번에 나열하는 방식입니다. 그로 인해 조회하기가 불편하고 방화벽 전용 페이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부분에 방화벽 팝업 창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추가 및 삭제를 할 때도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 서버 삭제, 실행 등 동작 행위를 한번에 한 서버 씩 밖에 하지 못합니다.
- 서버 관리항목에 정보가 제대로 표시가 안됩니다.(선택한 칸을 늘리고 줄이는 것 불가) -> 이로 인해 필요한 서비스 실행이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인터넷 창의 글씨 크기를 조정해야 보이거나 선택이 가능한 경우도 있음)
- 매뉴얼 부재
- KT Cloud 같은 경우에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매뉴얼이 만들어져 있지만, G cloud 같은 경우에는 대시보드 상의 매뉴얼 버튼이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온라인 문의 사이트도 버튼은 제공되고 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아 직접 온라인 문의 사이트를 찾아서 들어가야 합니다.
- 매뉴얼 최신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 다른 대형 CSP와 비슷한 서비스의 경우 그에 대한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zure같은 경우에는 공식문서에 AWS의 서비스와 비교를 해서 사용자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게 구성을 해놓았는데, 이용자가 많이 없어 정보가 많이 부족한 KT Cloud를 보다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뉴얼에 다른 CSP와의 비교 및 비슷한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실패, 에러에 대한 정보제공 부재
- 타 CSP 같은 경우 콘솔 상에서 작업을 실패 하는 경우, 실패한 작업내용 또는 에러 로그를 알려주는데, KT Cloud는 실패라는 메시지만 제공을 해주고, 그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이용자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해결을 위한 리소스 삭제를 시도하여도,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문의를 하면 포탈 이슈 등 KT Cloud 자체의 문제인 경우도 있습니다.
2. CSP에 대한 불신
- G-cloud 같은 경우 CSP 자체에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 실제 프로젝트 진행 도중 수차례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여, 로그인 자체가 되지 않고, 사이트에 접속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짧게는 몇 분 길게는 한 시간이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이 생긴 적이 있습니다.
- 서버 상태 오류
- 생성 과정에서 오류가 많이 일어나며, 심각한 경우 서버 목록에서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 이미지를 이용하여 서버를 만들다가 오류라는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서버를 삭제하고 똑같은 ip와 이름을 그대로 생성하면 즉시 생성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특정 OS 기준)
3. 기술적 아쉬움
- 부족한 서버 OS 선택지
- AWS 같은 경우에는 자체 리눅스가 있으며, Azure, GCP에도 다양한 OS의 선택지가 있지만, KT에는 매우 한계적인 OS 선택만 가능합니다.
- NAS
- NAS 안에서의 파티션 분할이 불가능합니다.
- 로드 밸런서
- 로드 밸런서에서 두 개의 포트를 사용하고 싶으면 로드 밸런서를 두 개를 생성해야 합니다. (ex 80포트와 443 포트를 이용할 때, 80 포트에 대한 로드밸런서, 443 포트에 대한 로드 밸런서를 따로 생성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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